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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190525 #1 블로그 스킨 갈아야 되는데 되는데... 한게 몇달째인지 모르겠다... 탬콘 녹음본도 저 플레이어 수정해야되는데... 취미는 많고 체력과 시간은 없는 귀차니즘 쩌는 인간의 삶이란... #2 작년부터 솔로 빼곤 애들 노래를 거의 안듣고 있었는데, 요샌 좀 들을 수 있을거 같아서 스포티파이에서 애들 앨범 셔플로 듣고 그러고 있다. 난 대체로 노래 첫인상이 강하게 남는 편이고 그게 다른 강렬한 기억으로 덧칠 되지 않는 한 쭉 가는 편인데, 데리러가 진짜 손에 꼽을만큼 좋은 노래인데 그냥 그 아비규환의 10파티부터 개인적으로는 너무 괴로웠던 6집 활동 내내의 기억이 전부 데리러가 한곡에 집중됐는지 전주만 나와도 그 곡이 주는 싱그러움과 동시에 눈앞이 깜깜해지는 숨막힘이 동시에 밀려오는 느낌. 그래도 이젠 듣.. 더보기
181116 #1 2018 연중과제 같았던 크로아티아 여행이 끝났다. 다시는 비행기 그렇게 일찍 끊지 않을꺼야 ㅜㅜ 10월에 가는걸 4월에 끊었는데ㅋㅋㅋ 일정 대비 좀 싸게 끊었을지 몰라도.. (끊고 나면 검색 안하는 사람) 여행 계획은 1도 안세우면서 주말마다 아 여행 계획 짜야 하는데 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안한게 무려 6개월 ㅋㅋㅋㅋ 이번엔 또 가기 직전에 감기 걸려가지고 ㅎ 출국 전날 밤에 병원 가서 비타민 주사 맞고 약도 일주일치나 지어서 갔다.. 시밤 요새 감기가 너무 자주 걸려.. 올해 연초에 어딜 가서 토정비결을 봐도 2018년 좋을일 하나 없는 해라며 여행도 가봤자 얻을거 없다 그러고 엄마가 절에가서 사주 보고 온 것도 낙매수가 있다 그랬나 돈 투자 같은건 절대로 하면 안되고 등등ㅋㅋㅋㅋ ... 그렇게.. 더보기
180718 #1 태민아 생일 축하해 아티움에서 보자.. #2 요즘들어 이상할 정도로 딱 월요일마다 컨디션이 바닥을 치는데, 이번주엔 특히나 약한 감기기운(...까지는 아니고 무튼 가벼운 목따가움과 콧물 정도)도 겹쳐서 오전에 사무실에 앉아서 중력과 싸우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비타민주사 마늘주사 같은걸 맞으러 갈까...하면서 회사 근처 병원을 검색했더니 마땅한데가 안나오더라.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글루콤이라는 약의 존재... 워낙에 간증도 많고 효과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아서 반신반의 하는 맘으로 먹고 잤는데, 평소랑 비슷한 시간 잤음에도 아침에 엄청 개운하게 일어남. 한 열두시간은 잔 기분이었는데, 오히려 많이 자면 많이 자서 더 피곤한 그런 찌뿌둥함 없이 상쾌한 눈뜸이었다. 내 생각에 별 효과 없는 사람들은 진짜 피.. 더보기
180614 #1 어차피 내 안부 같은거 아무도 궁금하진 않겠지만.. 무사하지만 안녕하지 못하고 괴롭지만 즐겁고 웃으면서 울고 대부분은 무표정인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 2018년은 대체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시간이 흐르는데 흐르지 않아. 뭐랄까, 시간이 흘러가는걸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느낌.. 지나서 추억해보면 올해의 기억은 하나도 없을거 같음. #2 블로그에선 첨 시작할 땐 그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점점 일기를 제외하곤 모든 글이 팬블로그화 되어가면서 일기에 내 얘길 쓰지 않고 덕질 얘기만 하게 된 듯. 일기 블로그를 따로 쓰려고도 해 봤는데 그것도 잘 안돼서 이젠 그냥 다 섞어 쓸까 하고 있다. 그렇다고 뭐 크게 달라지겠냐 싶기도 하지만, 이제 덕질 얘기를 하기도 쉽지 않아서. 스킨도 바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