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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190525

#1
블로그 스킨 갈아야 되는데 되는데... 한게 몇달째인지 모르겠다... 탬콘 녹음본도 저 플레이어 수정해야되는데... 취미는 많고 체력과 시간은 없는 귀차니즘 쩌는 인간의 삶이란...

#2
작년부터 솔로 빼곤 애들 노래를 거의 안듣고 있었는데, 요샌 좀 들을 수 있을거 같아서 스포티파이에서 애들 앨범 셔플로 듣고 그러고 있다. 난 대체로 노래 첫인상이 강하게 남는 편이고 그게 다른 강렬한 기억으로 덧칠 되지 않는 한 쭉 가는 편인데, 데리러가 진짜 손에 꼽을만큼 좋은 노래인데 그냥 그 아비규환의 10파티부터 개인적으로는 너무 괴로웠던 6집 활동 내내의 기억이 전부 데리러가 한곡에 집중됐는지 전주만 나와도 그 곡이 주는 싱그러움과 동시에 눈앞이 깜깜해지는 숨막힘이 동시에 밀려오는 느낌. 그래도 이젠 듣기싫은 목소리 나와도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스루력이 생겨서 다행이랄까. 옛날곡들도 다시 들을 수 있어. 내 삶에 샤이니 노래 얼마나 소중하게요.. 3000525만큼 싸랑해.. 4년차때부터 좋아했는데 11주년이라니.. 이제 처돌이로 살았던 예전 같을순 없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아해.. 2016년에 디디디 투어 도쿄돔 끝나고 혼자 호텔 와서 절정의 행복을 통과하고 있다는게 자꾸 실감이 나서 펑펑 울었던 적이 있는데 요즘들어 자꾸 그 때가 생각나.

#3
글고 일기를 너무 오랜만에 써서 뭐가 다 밀려서 이제서야 쓰는데 기범이 군대 갈때는 목격담도 떴었고, 군악대에, 연예인 동기들 누구누구 있고, 뭐 서울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더라 이런식으로 들었어서 그래 오히려 규칙적인 생활에 운동도 하고 그러면 기범이한텐 오히려 재충전 시간이 될거야..라는 정신승리가 됐었는데, 시밤 최미노 해병대 기사가 뜨곸ㅋㅋㅋ 나는 멘탈이 나가부럿서요... 정신승리가 안돼서 도라버리는줄.. 그게 어디서든 잘할걸 아는거랑 쉬운길 냅두고 어려운길을 자진해서 가는걸 보고만 있어야 하는거랑은 또 별개거든요.. 시밤 니들은 군대도 니들 같이 가냐;; 수료식 하고도 기범이는 키스타에 뽀둥셀카 올리고 최민호는 짝대기가 긴 장문의 궁서체 손편지 남긴것까지 넘나 자기들 같아서 너무 웃겼음 ㅋㅋㅋ 그 와중에 39000원의 행복 리슨엔 애들 소식(주로 이태민의 인싸활동) 알아야 할 거 뭐 많이 올라와서 뿌듯.. 요새 뭘 찾아볼 일이 없어서 리슨에 오피셜 뭐 올라오고 알림 오는거 넘 편함 ㅋㅋ 얼마나 소식 뭐 보러 다니는게 없으면 전시회를 스포 걱정 1도 없이 6/1로 예약했을 정도여..

#4
탬콘 티켓팅은 첫날 선예매로 막콘 좌석 잡고, 일예 풀렸을때 맨 끝구역이 몇번이었지 무튼 거기 시제석 구역 뒤늦게 풀린거 하나 잡아놨다가 네버엔딩 취켓으로 38구역인가까지 진출했던듯 ㅋㅋ 근데 거기 한줄 쫙 계속 나왔었다고 들었는데 계속 이결좌 맞다가 카결밖에 안되는 시기 가서야 잡히더랔ㅋㅋ 들어가서는 옆자리 옆옆자리 보면서 아 이 분들도 취켓존버단..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리에 앉음 ㅋㅋ 난 스탠딩은 없는좌석으로 치기 때문에 첫막만 갈지 다 갈지 고민했었는데, 안그래도 빡센 좌석 티켓팅 더 붙들고 있을 자신도 없고, 게다가 직전에 봤던 공연이 시리우스 아레나였어서 (리노 연출 나랑 안맞음) 그냥 첫막만 가지 뭐 해서 갔는데 앞으론 한국콘 황상훈이면 그냥 다 가야지.. 아 황상훈하니 또 생각나네 제발 인스피레이션 딥디 좀 내주세요.. 키랜드는 1층 중블 구경 하나도 못했고.. ^^ 밍팬밋은 계당홀 추가회차가 일본 가족여행 간 날 티켓팅이었나 그랬는데, 무슨 로또가 두번인가 된 스님이 계시다는 절에 있을때 열려가지곸ㅋㅋㅋ 용병한테 부탁하고 갔는데 1열 잡았대서 동생이 야 티켓팅날 로또된 절에 있다니 너무 치트키썼다곸ㅋㅋㅋ 그랬었다..... 올해초는 내내 티켓팅 했던 기억 뿐..

#5
앱등 생활 5년만에 안드폰으로 넘어왔는데, 갤럭시 one ui 예뻐서 다행히 정붙이는데 바로 성공함. 덕질은 안드라는데 뭐 하는게 없어서 기능은 다 못쓰고 사는거 같지만 갤럭시로 삼성페이 쓰고 살면 마 된거 아입니까.. 안드 넘어와서 의외의 좋은점은 맥북 뽐뿌가 한방에 다 죽었다는것.

#6
요샌 머글같이 푹과 티빙을 조지며 사는 중. 최근엔 중드 하나 몰아봤고, 자백 거의 다 본방으로 챙겨봤고, 요새는 슈퍼밴드랑 현먹 보고있고.. 현먹 존박 (헤어빼고) 다 넘 좋아 일 센스있고 스몰토크 잘하는 사람 부러워 누가 치킨 시키고 면만 사이드로 줄 수 있냐고 하는데, 주방 가서 사리추가 되냐고 묻는 센슼ㅋㅋㅋㅋ 너무 웃기다고 ㅋㅋㅋ 프듀는 그냥 이동욱 보려고 보고 있다. 맨 첨에 기획사별로 평가할 때 코멘트하는거 무슨 매주 뮤뱅 챙겨보는 사람 같이 해서 흥미돋아서 보게 됨 ㅋㅋㅋ 누너예 했던 애들 코멘트 하는거 보고 왤케 잘알아 했던거 같은데 (뭐였지 완벽하지 않으면 안되는 곡을 선곡을 했다 그랬낰ㅋㅋ 머글 눈엔 누너예 살랑살랑해서 쉬워 보일줄 알았는데 어케 알았댘ㅋㅋㅋ) 그래서 이동욱에 코꿰어 계속 보고 있는 중인데... 니 픽 너무 노골적이고 노잼이당 준영아...